시즌 1, 에피소드 1: 아침에는 집안일, 낮에는 가게일, 밤에는 편의점 알바를 하는 영이. 시어머니 은숙의 등쌀에 의대 편입 준비 중인 도련님이자 동갑내기 친구인 도식의 원룸에 새 트레이닝복을 전해주러 갔다가 500만 원이 넘는 카드 고지서를 발견하고 분노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