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2: 달건은 모로코행 비행기 추락 사건에 음모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아무도 달건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다. 그때, 모로코 한국 대사관에 위장 잠입해 있던 국정원 직원 해리는 달건의 말이 사실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조사를 시작한다. 달건은 유일하게 자신의 말을 들어주는 해리에게 도움을 청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