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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에피소드 5: 90년대 초까지만 하더라도 소백산 자락의 영주 지방에선 흔치 않게 볼 수 있었던 견종이었다는 토착개. 불개는 근대에 들어 멸종 직전까지 갔는데... ‘약개’란 별칭과 함께 먹으면 몸에 좋다는 미신 때문이다. 멸종 위기에 처했던 이런 불개를 오래 전 분양받아 지금까지 번식, 유지 중인 충북 괴산의 이정웅 할아버지. 할아버지와 함께 사는 불개 패밀리는 뜨거운 여름이 되면 계곡에선 가재잡고 산에선 독사를 잡으며 온 산야를 누비며 살아가는데... 말 그대로 ‘자연 견’. 이들이 떠나는 특별한 피서를 함께 즐겨본다.
다큐멘터리 · 2020년 9월 18일 · 12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