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5: 착실하게 최강의 영지 만들기가 진행되고 있던 때에, 아르스의 아버지인 레이븐 로벤트의 몸 상태가 안 좋아지고 말았다. 병상에 드러누운 아버지가 아르스에게 속삭인 건, 그가 처음 듣는 약혼자의 존재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