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4: 연우와 마음을 나눈 훤은 그녀를 세자빈으로 맞이하고자 마음먹는다. 한편 윤대형과 대왕대비 윤씨는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보경을 세자빈의 자리에 앉히려고 하고, 이들의 계획을 눈치챈 훤은 공정한 간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성조를 설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