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5: 오늘도 준하는 해미에게 모든 일을 믿고 맡기라며 자신이 알아서 하겠다고 큰소리 뻥뻥 친다. 한편, 유미를 윤호에게 빼앗길까 걱정이 된 민호는 유미의 집에 직접 찾아가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