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1: 천하가 셋으로 나뉘어 전란이 계속되던 시대, 염남의 군기라는 사내의 신분으로 무기 장인의 길을 걷고 있었다. 현철석을 구하러 서양으로 향하던 중, 북현의 수령 현열에게 붙잡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