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25: 1. 아코디언은 사랑을 싣고 - ‘대지의 항구’ ‘홍콩아가씨’ 등 흘러간 노래를 맛깔나게 연주하는 아코디언 연주자 승연이는 올해 나이 13살, 최연소 아코디언 연주자다. 5살 때, 부모님과 헤어져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서 자랐다. 어느 날 할아버지는 아코디언을 가지고 와서 승연이에게 연주해보라고 하셨는데 아코디언의 매력에 푹 빠진 승연이는 그 날부터 아코디언 연주자가 되었다. 2. 24살 돼지 아빠 김병찬 - 올해 나이 스물 넷 김병찬씨는 3000마리 돼지 아빠다. 건장한 체격과 잘생긴 얼굴, 유머감각까지 겸비한 그는 같은 업계 종사자로부터 일명 ‘핏덩이’로 불린다. 한창 멋 부리기 좋아할 젊은 나이지만 그의 하루는 돼지의 배꼽시계에 맞춰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