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1: 송판호는 존경받는 우원시 판사이다. 어느 날 아들 호영이 낸 뺑소니 사고에 그의 신념대로 자수를 권유하지만, 이내 호영이 죽인 소년이 우원시를 장악하고 있는 우원 그룹 김강헌 회장의 둘째 아들이라는 것을 알고는 아들의 범죄를 덮기로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