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1: 증권사 건물의 청소부로 일하는 용미는 몸이 부서져라 청소일을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별반 다를 것 없는 금전난 때문에 어깨가 무겁다. 한편, 청소를 하던 용미가 증권사 직원인 태경의 전화 통화를 본의 아니게 엿듣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