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5: 울다 지쳐 쓰러진 재우를 등에 업고 재우의 방 308호에 들어온 지훈. 재우, 잠시 후 희미하게 눈을 뜬가. 슬픈 눈으로 지훈을 한참동안 바라보던 재우는 그에게 입을 맞춘다. 다음 날, 고시원 앞에서 꼬마는 지훈에게 작은 선물을 주고 쑥스러워 도망가고, 그 모습을 발견한 재우는 꼬마를 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