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2: 하늬(홍아름)을 구한 남규(김유석)은 응급실로 실려가고 가까스로 의식을 회복한다. 우연히 남규의 화장품 기획안을 본 수연은 자신의 회사에서 일할 것을 제안하고. 한편, 미자(오현경)는 다시 한국으로 되돌아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