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2: 병원에서 마주친 두현과 승현은 어렸을 때 겪은 사건을 아직 잊지 못하고 그 자리에 머물러있다. 환을 계속 들고 다니는 혜인은 승현을 오해했던 일이 내심 마음에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