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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에피소드 2: 전국과학전람회! 어디까지 가봤니? 1949년 문교부(현 교육부)가 개최한 제1회 전국과학전람회. 전후 폐허가 됐던 땅에서도 과학기술에 대한 열망으로 생겨난 이 전람회는 지금까지 우리나라 과학기술 인재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로 70회를 맞이한 전국과학전람회! 우리나라 최대(最大), 최고(最古)의 과학탐구대회인 만큼 도전하는 이들의 각오와 노력도 만만치 않다. 학교 근처 갈대밭에서 호기심을 느낀 충남 부여의 석성초등학교 아이들. 매일 오가는 등굣길에서 발견한 주제로 한 여름 땡볕에서도 실험하고 연구 노트를 작성했단다. 대통령상이 목표라고 밝힌 당돌한 초등학생들은 과연 어떤 결과를 얻을까? 부산에 위치한 다선 중학교. 휴일에도 학교를 찾아 실험에 열중하고 있는 UNST팀. 미끄럼방지 테이프는 왜 계단 끝에 붙어있는지를 연구 중이다. 직접 장치도 제작하고 코딩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매일매일을 시험치는 기분으로 지내고 있다는데. 청주와 창원에 위치한 과학고등학교 학생들도 이번 과학전람회에 도전장을 냈다. VR 기기 없이도 VR 디스플레이 구현이 가능하도록 하는 홍김도정(충북과고) 폐배지와 폐골판지로 생분성 멀칭지 개발에 나선 영희네 농장(창원과고)! 이외에도 비행기 난 소년단, 스타0스 등 과학전람회 높은 곳에 오르기 위한 과학 새싹들의 열정적인 도전기가 소개된다. 짧게는 몇 개월, 길게는 1년 가까이 걸리는 대장정 속에서 과연 70회 전국과학전람회는 어느 도전자의 손을 들어줄 것인가?
다큐멘터리 · 2024년 11월 23일 · 4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