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2: 가장 한가한 송민호가 YB 팀의 리더를 맡게 되고, 평소 맥시멈 리스트의 삶을 사는 송민호는 고삐 풀린 소처럼 날뛰며 몇 날 며칠 동안 계속 캠핑용품을 구매한다. 이를 출발 직전에 확인한 규현은 말을 잃고, 그렇게 도착해 바쁜 움직이던 세 사람에게 그리운 손님이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