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시즌을 위해 경치 좋고 물 좋은 곳에서 마음의 여유를 가지며 천천히 몸을 푸는 시간을 갖기 위해 신서유기 팀이 똘똘 뭉쳤다. 그리고 우리들의 영원한 신미 안재현이 전보다 더 쎄진 모습으로 멤버들의 곁으로 돌아온다.
에피소드 1
캠핑이란 불편을 즐기는 것…
OB 팀의 리더 은지원은 아주 빨리 마음에 드는 건 바로 결재하다 보니 차 트렁크에 짐이 한가득 차고, 자신이 리더가 아니라 하인이라며 투정한다. 대망에 캠핑을 떠나는 날, 설레는 마음으로 모인 세 명은 캠프장에 도착해 텐트를 설치하는데 거대 텐트에 결국 싸우고 만다.
에피소드 2
2. 한가한 맥시멀리스트의 삶
가장 한가한 송민호가 YB 팀의 리더를 맡게 되고, 평소 맥시멈 리스트의 삶을 사는 송민호는 고삐 풀린 소처럼 날뛰며 몇 날 며칠 동안 계속 캠핑용품을 구매한다. 이를 출발 직전에 확인한 규현은 말을 잃고, 그렇게 도착해 바쁜 움직이던 세 사람에게 그리운 손님이 방문한다.
에피소드 3
캠핑은 불판을 즐기는 거야…!
캠핑하러 가기 전부터 먹는 것을 이야기하고 텐트를 치는 와중에도 계속 먹는 것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던 음식에 진심인 강호동은 6시간 동안 끊임없이 입으로 무언갈 집어넣는다. 이에 이수근은 캠프장에서 하기 힘든 고급스러운 요리를 선보이며 전직 이사장의 면모를 보여준다.
에피소드 4
나 오늘 집에 안 갈래
대낮부터 위스키를 꺼내든 송민호에 조정뱅이 규현은 갑자기 분주하게 움직이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어느 때보다 환하게 웃는다. 그리고 피오를 시작으로 이행시가 시작되고 이에 규현은 마땅한 대답을 내놓지 못해 점점 더 끝으로 몰린다.
에피소드 5
봄바람에 몸을 맡겨
부드럽지만 날카로운 거센 봄바람에 텐트가 흔들리자 민호는 장장 11시간 30분 만에 눈을 뜨고 이어 다른 멤버들도 눈을 뜨지만, 어제의 여파로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깨끗하게 씻고 단장을 마친 YB 팀원들은 리더 송민호의 생일상을 차리기 시작한다.
에피소드 6
6. 93년생들이 온다!
새로운 팀 구성과 함께 가장 답장을 늦게 한 피오와 규현이 이번 캠핑에서 독박을 맞이하게 되고, 피오는 자신의 성격처럼 꼼꼼히 적당한 양만 계산해 재료를 준비한다. 젊은 93년생들 사이에 낀 93년생 데뷔 호동은 화도 시원하게 내지 못해 어쩐지 마음이 불편하다.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규현
피오
송민호
안재현
나영석
박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