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3: 살인 누명을 쓴 정우는 재판을 받고, 하늘은 그런 정우를 곁에서 지켜주며 그의 결백을 믿어준다. 한편, 학창 시절의 오해가 점점 풀어져 가까워진 두 사람은 해돋이를 보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