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3: 속환금 때문에 내기 바둑을 두다가 명하에게 들킨 희수는 바둑을 그만두지만 아쉬움이 남는다. 한편, 항순은 왕실을 위해 청으로 떠나고, 명에 세작으로 갔던 추달하는 틀통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