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3: 궁에서 나와 시골 마을에서 유유자적하던 레티시아의 행복도 잠시, 그녀 앞에 클라크 왕자가 나타난다. 그리고 한밤중에 레시티아를 데리고 궁으로 돌아온다. 자연을 사랑하는 레티시아를 위해 시골 마을과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 버린 클라크 왕자. 그 환경을 레티시아에게 보여주며 마침내 결혼하자고 청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