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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에피소드 3: 무서운 태촌의 차 사이드 미러를 부순 것 때문에 복규는 좌불안석이다. 결국, 진심어린 사과의 편지를 정성스레 써서 태촌의 집 현관에 몰래 꽂아둔다. 그러나, 그 편지로 인해 태촌의 화를 더 돋우고 마는데. 범인을 찾아내고자 추리를 시작하는 태촌. 그 때문에 복규는 한층 더 안절부절 못하고, 알리바이를 인멸하고자 차를 고쳤던 카센타로 갔지만, 그곳에서 작은 불씨를 발견하고는 불을 끄려다가 더 큰 불을 내고마는 사고를 치게 된다. 이로 인해, 큰 피해를 입게 된 102호 형제들. 복규는 또 다시 사과의 편지와 피해액 300만원을 봉두에 넣어 102호 현관에 꽂아둔다. 그러나, 그걸 먼저 발견 한건 태촌의 딸 별이! 오토바이가 사고 싶던 별이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한편, 매자를 찾아온 고향오빠 종석! 매자의 꼬치집에서 둘은 과거 첫사랑을 기억하는데.그때,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지는 매자! 응급실에 실려간 매자와 그 옆을 지켜주는 종석. 과연, 매자의 병명은?! 급 진전된 복규와 서린의 사이. 복규는 얼떨결에 서린의 언니라는 사람과 인사까지 하게 되었는데. 치과의사 정헌은 TV에서 우연히 복규가 출연한 드라마를 보게 된다. 그리고 서린에게 복규가 드라마 피디가 아닌, 단역배우라는 사실을 말하는데.?!
드라마 · 2010년 3월 12일 · 4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