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3: 정치적인 이유로 창현이 진영, 형열을 왕후로 세우기로 하자 아념은 크게 실망하고 소요와 함께 호령으로 떠난다. 첫날밤, 창현이 자신을 찾지 않고 홀로 두자 형열은 폭발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