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4: 60년을 헤어져 살아야 했던 어머니와 아들. 식량공출을 반대한 아버지는 두 살배기 아들과 아내를 남긴 채 떠났고 모자는 주변의 시선을 피해 생이별 할 수 밖에 없었다. 10월 사건에 연루된 아버지의 죽음은 모든 것을 바꿔놓았다. 제주의 비극보다 앞 선 대구의 그날, 대구 10월 항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