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4: 네 번째 이야기는? 7년째 알츠하이머 치매를 앓는 아내를 홀로 돌보는 김태복 씨. 온종일 집안일과 아내를 돌보는 데 시간을 쓰지만 아내는 그의 이름도, 자신의 이름도 잊어버렸다. 자신이 없으면 불안해하고 수시로 돌발 행동을 하는 아내 때문에 외출도, 친구와의 만남도 포기한 지 오래다 아내의 기억과 함께 사라져 버린 남편의 개인 일상. 그런데! 그런 그에게 또 다른 고민이 생겼다 언제부턴가 시작된 건망증이 바로 그것! 깜박깜박하는 날이 점점 많아진다는 김태복 씨! 그는 이런 건망증이 치매의 전조증상일까 봐 두렵기만 하다. 영어 공부도 척척! 암기력 왕이라는 76세 차준례 씨. 그런 그녀가 한때 경도인지장애 판정을 받았었다는데. 경도인지장애를 극복한 그녀의 비결은? 세상에서 제일 슬픈 병 ‘치매’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 대.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