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4: 류세현은 가끔씩 태오가 생각나고 자꾸 송이 때문에 자신을 두고 달려가는 태오가 야속하다. 송이는 울면서 태오에게 연애 상담을 하고, 하루 종일 일하느라 바쁜 지안은 송이를 울린 일로 속상해한다. 술에 잔뜩 취한 송이는 지안이네 가게에 찾아가서 주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