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5: 영주는 시골 같은 제주도가 답답해서 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로 떠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정현과의 관계로 인해 영주는 임신을 하게 되고, 원수 지간인 호식과 인권에게 말을 꺼낼 수 없던 영주는 혼자서라도 임신중단을 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