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6: 동네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으로 은표는 큰 충격에 휩싸이고, 스스로를 자책하며 엄청난 죄책감에 빠지게 된다. 춘희 역시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춘희의 아이들을 돌봐주게 된 은표는 수상한 편지를 발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