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6: 현열은 현부에서 기라를 잘 대해주고, 측비 이범은 아들 현의가 북현 세자 현읍에게 괴롭힘당해 분노를 참는다. 현철석을 찾던 기라가 부모님 기일에 혼자 술 마시던 현열과 마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