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1: 연인 야요이와 함께 평범하지만 행복한 생활을 보내고 있던 나츠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온다. 대학 시절에 사귀었던 미즈키의 부고 소식이었다. 충격을 추스리지 못한 채로 찾아간 장례식장에서 그는 미즈키의 딸 우미와 마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