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연인이 키웠던 자신의 딸을 만나 가족이 되어가는 남자의 이야기
에피소드 1
연인 야요이와 함께 평범하지만 행복한 생활을 보내고 있던 나츠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온다. 대학 시절에 사귀었던 미즈키의 부고 소식이었다. 충격을 추스리지 못한 채로 찾아간 장례식장에서 그는 미즈키의 딸 우미와 마주친다.
에피소드 2
우미가 자신의 딸이라는 사실에 혼란을 겪는 나츠. 그런 나츠의 집에 우미가 혼자 찾아오고, 야요이도 우미와 만난다. 나츠는 미즈키와의 일과 우미의 정체를 야요이에게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에피소드 3
우미의 생일을 맞아 나츠와 야요이는 우미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미즈키의 엄마 아카네는 야요이의 모습을 보고 착잡해한다. 우미는 미즈키가 일했던 도서관에 가고 싶어 하고, 나츠는 그곳에서 미즈키의 동료 츠노와 얘기를 나눈다.
에피소드 4
우미와 많은 시간을 보내기로 결심한 나츠. 하지만 야요이는 나츠에게 호적 문제를 언급하고 둘은 다툰다. 야요이는 오래전 임신한 아이를 지워야 했던 일을 떠올린다.
에피소드 5
휴가동안 아카네의 집에서 우미와 생활해 보기로 한 나츠. 나츠는 그 전에 가족에게 우미 얘기를 하고자 마음먹는다. 야요이와의 결혼 얘기일 줄 알고 기대하던 가족들은 예상치 못한 폭탄선언에 경악한다.
에피소드 6
우미와의 생활을 시작한 나츠. 전에 살던 집과 학교를 찾아가 그가 모르는 시간에 관해 알아간다. 한편, 미즈키가 우미를 낳기로 결심한 데에는 아무도 짐작하지 못할 계기가 있었다.
메구로 렌
아리무라 카스미
라나 이즈타니
키도 타이세이
후루카와 코토네
이케마츠 소스케
오타케 시노부
무라세 켄
우부카타 미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