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1
시즌 1, 에피소드 1: 우정숙 여사(나문희)는 남편 유원태(박인환)에게 황혼 이혼을 선언하고딸이 있는 일본으로 떠날 준비를 한다. 겉으로는 아쉬워하는 듯 하지만사실상 채팅에서 만난 배꽃과의 새로운 로맨스를 꿈꾸며 기대감에부풀어 있는 원태. 한편, 첫째 아들 현기(이성재)는 딸 아람(황채원)의 소풍날 학교에 데려다주던 중 늦게 되고, 인옥(명세빈)의 아들 다빈(홍현택) 역시 늦게 도착하게되면서 현기와 인옥은 처음 만나게 된다. 민기(류수영)는 오랜 시간 짝사랑해온 친구의 약혼녀 신영(한혜린)이 유학에서 돌아오는 것을 마중나가고, 승기(서인국)는 미림(윤세인)을 속이고 몰래 여자를 만나러 나간다. 미림은승기의 태도를 미심쩍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