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3: 우연히 들린 사원을 수색하다 테이블 밑에서 닭다리를 들고 마주친 한 여인을 보고 첫눈에 반한다. 범부에 도착하자 배다른 여동생 약약이 반가워하며 범한을 맞이하고, 엄마 여옥은 사철에게 둘을 염탐하라고 지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