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4: 수지는 키스하려는 시현에게 장학생 태희를 이용해 마음을 보여달라고 한다. 시현은 태희가 자신을 좋아하게 만든 후 뻥 차버리겠다고 말한다. 자신만만한 시현의 태희 꼬시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