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4: 진진(배두나)은 정난(나영희)과 무대에 나란히 선다. 정난과 호흡을 맞추며 결심하는 진진은 결국 우현(이영하)에게 노래를 하게 해달라 애원하며 이제부터 자신은 글로리아로 살겠다고 다짐한다. 강석(서지석)은 추억속으로에서 노래하는 정난을 말려보려 애쓰지만, 정난 역시 마음을 굳게 먹은 상태다. 결국 우현은 진진을 받아들인다. 강석은 새로 발령받은 기획사 사무실로 출근하고, 실장인 지영(박현숙)과 대면한다. 지영은 강석이 지금까지의 대표들처럼 잠시 놀다 가는 걸로 오해하지만, 강석은 그런 지영에게 자신도 물먹고 기획사로 왔으니 꽤 오래있을거라 일침을 가한다. 동아(이천희)는 윤서(소이현)가 잃어버린 알파벳 구슬을 구해 윤서의 집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