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6: 봉흥 순안어사 유경은 비단세 사건을 조사하기로 하고, 가묵, 보옥과 함께 남계로 향한다. 유경은 직권으로 남계현의 가각고를 열어 가묵에게 세금 장부를 조사하라고 명한다. 모반봉과 범연 등이 유경을 환영하며 주연을 베풀고 있는 시각에 남계현의 가각고에서 불이 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