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6: 텐지는 유이치의 계략에 빠져 친구 게임에 참가 신청을 했다고 자백한다. 게임을 시작했을 때부터 배신자를 찾기 위한 장치를 깔아뒀던 유이치는 그 장치를 하나씩 설명하고, 그 후 두 번째 게임은 생각지도 못한 결말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