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2학년인 카타기리 유이치는 돈보다 친구가 먼저라는 어머니의 가르침에 따라 우정을 소중히 하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유이치는 절친한 네 명의 친구와 함께 수수께끼로 가득한 친구 게임에 참여하게 되고, 그 누구보다도 우정을 중시하던 유이치의 확고한 신념은 점차 흔들리기 시작한다.
에피소드 1
어? 유이치는 친구를 의심하는 거야?
고등학교 카타기리 유이치는 친구들과 함께 충실한 학교생활을 하던 중, 어느 날 수학여행비 200만 엔을 도둑맞는 사건이 일어난다. 여러 의혹이 제기되던 가운데, 갑자기 유이치를 포함해 다섯 명은 어딘가로 납치되고, 마나부 군이라는 캐릭터는 빚 2천만 엔을 갚으려면 게임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에피소드 2
우리 얘기할 거 많잖아
텐지, 시호, 시베의 생각을 눈치챈 유이치는 말을 하면 안 된다는 규칙을 어기고 빚이 두 배가 되는 페널티를 감수한다. 유이치의 뜻밖의 행동에 모두 동요한 채,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 친구다'라는 질문의 답을 선택하게 된다.
에피소드 3
아무리 그래도 그건 못 믿어
두 번째 게임인 뒷담화 주사위 놀이에서 다섯 명의 비밀이 차례로 밝혀지고, 유토리는 자신의 비밀을 유일하게 알고 있던 시호를 원망하며 의심한다. 다섯 명의 우정은 점점 무너지고, 유이치는 자기를 의지하는 유토리에게 어떤 말을 한다.
에피소드 4
이거 사실이야? 진짜 깬다
시호를 독차지하기 위해 주변에서 고립시키려는 텐지의 계획대로 시호와 유토리의 우정은 무너져만 간다. 텐지가 시호에게 다정한 말을 건네며 다음 작전을 진행하려 하는 그때, 시호에게 스페셜 찬스가 주어진다.
에피소드 5
유이치는 꽤 바보구나
시베가 과거에 사람을 죽였다는 뒷담화에 모두가 충격받고, 시베는 필사적으로 부정하지만 결국 선두를 달리게 된다. 텐지는 그 뒷담화를 제출한 게 유이치라고 확신하며 뜻밖의 전개에 당황하고, 유이치는 배신자가 누군지 알았다고 밝힌다.
에피소드 6
역시 살인자와는 친구가 될 수 없어
텐지는 유이치의 계략에 빠져 친구 게임에 참가 신청을 했다고 자백한다. 게임을 시작했을 때부터 배신자를 찾기 위한 장치를 깔아뒀던 유이치는 그 장치를 하나씩 설명하고, 그 후 두 번째 게임은 생각지도 못한 결말을 맞이한다.
코바야시 치아키
하마노 다이키
미야모토 유메
아마노 사토미
우에다 레이나
이토 시즈카
오구라 히로후미
제드 색스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