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203: 이제껏 자신이 쌓아온 모든 것을 무너뜨린 봉희에게 지욱은 다신 만나지 말자며 차가운 말을 내뱉는데, 각자의 삶을 살던 두 사람 앞에 의문의 커플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