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은 화가로 활동하지만 최근 설악산 작품의 만족도가 떨어져 자살 기도를 한다. 하지만, 우연히 산장 주인의 딸 선희와 만나며 자살에 실패한다. 그는 그녀와 사랑에 빠지지만, 곧 이별을 겪고 그는 포크레인 운전사로 전향한다. 시간이 흐르고, 동원은 설악산에서 선희와 아들을 보게 되고 생각이 복잡해진다.
정윤희
신성일
김자옥
문정숙
석래명
이우석
이철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