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부터 친구 사이로 남아있었지만, 서로의 첫사랑이었던 승현과 지아는 다시 만나길 바라며 각자의 길을 걸어간다. 그리고 7년 후, 두 사람은 고향에서 다시 재회하게 되고 서로를 그리워했던 만큼 다시 사랑에 빠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승현이 아프다는 얘기를 들은 지아는 기억을 잃는 마지막 순간까지 서로에게 마지막 사랑으로 남기 위해 함께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하지만 각자 다른 표현 방식으로 인해 두 사람은 흔들리기 시작한다.
김동준
김재경
윤유선
진예솔
허정민
신지훈
민준현
손소망
김정민
김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