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스즈메는 애완용 거북이에게 끔찍한 사랑을 쏟는 남편과 지극히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여느 날과 같이 평범하게 흘러가던 어느 날 그녀는 스파이 모집 광고를 발견한다. 무언가에 홀린 듯 광고지에 적힌 번호로 전화를 건 그녀 앞에 곧이어 자신들을 스파이라고 주장하는 쿠기타니 부부가 등장한다. 그들은 스즈메에게 스파이가 될 것을 권유하며 활동자금 500만 엔을 건넨다. 얼떨결에 스파이로 활동하게 된 그녀에게 기상천외한 미션이 주어진다.
우에노 주리
아오이 유우
이와마츠 료
후세 에리
카나메 준
이부 마사토
마츠시게 유타카
무라마츠 토시후미
모리시타 요시유키
히다 야스히토
누쿠미즈 요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