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에서 살며 그림을 즐겨 그리는 은아는 아름다운 곳이지만 그녀에겐 답답한 곳인 문경을 떠나려고 준비한다. 그러나 떠나려던 순간, 문경에 돌아와 정착하려는 남자를 마주친 은아는 그가 들고 있던 쪽지를 보고 고민에 빠진다.
윤희진
민희식
강재은
이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