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중은 양아치보다 더한 성격을 가진 안하무인 불량 형사이다. 한편 겉으로는 평범한 투자관리자의 삶을 사는 규환은 심기를 건드렸다는 이유로 자신의 부모까지 살해한 연쇄살인범이다. 어느 날, 노부부 살인사건의 현장을 찾아 상처를 본 철중은 과거 우연히 길에서 변을 보다 마주친 규환이 범인임을 직감하고, 그를 잡기 위해 쫓고 쫓기는 긴 싸움을 시작한다.
설경구
이성재
강신일
김정학
도용구
기주봉
강우석
김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