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을 돌보느라 잠을 설친 준태는 첫 출근부터 지각할 위기에 처하고, 급히 준태가 입을 셔츠를 다리던 금순은 그만 셔츠를 태워버린다. 출근 나간 남편을 기다리며 아이와 고군분투하던 금순에게 전화가 걸려 오고, 남편이 술값 170만 원을 빚졌다는 말에 그녀가 유흥가로 출동한다.
배두나
김태우
주현
한지혜
강지환
나문희
현남섭
송선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