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정민은 평화로운 시골의 한 마을에서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일본군이 마을을 습격하여 어린 소녀들을 전부 데리고 어디론가 떠나고, 정민은 그곳에서 만난 영희와 가까워지며 서로에게 의지한다. 이들은 일본군에 의해 끔찍한 생활을 이어가고 가며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입게 된다.
박지희
강하나
서미지
홍세나
김시은
남상지
최리
조정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