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나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 고향 우크라이나를 떠나 이탈리아에서 가정부로 일하던 중 집주인인 변호사 알레산드로의 아이를 임신하게 된다. 이후 간만에 고향에 돌아간 다리나는 딸 미로슬라바가 남자친구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