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만의 계절

미식축구에 열광하는 텍사스의 어느 작은 마을에서 성장한 소년, 조나단 막슨은 어릴 때부터 치열한 경쟁을 시작으로, 현재 웨스트 캐넌 코요테 팀에서 선수로 활동 중이다. 어느 날, 팀의 코치는 우승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선수들이 위기에 처할 수 있는 상황에도 무리하게 경기를 진행시키고, 아뿔싸 결국 팀원, 랜스가 치명적인 부상을 입게 된다. 얼떨결에 랜스를 대신해 쿼터백 역할을 담당하게 된 조나단은 익숙지 않은 포지션에 큰 혼란을 겪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