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들의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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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들은 말한다. 자신이 처음 조선소로 흘러 들어왔을때 품었던 꿈과 첫 월급의 기쁨, 자신이 만들었던 배에 대한 자랑, 노동자라는 자각과 새로운 싸움에 드높았던 기세 그리고 똘똘뭉쳐 하나가 되었던 서로의 마음들까지. 하지만 지금 한진중공업에 예전의 활기는 온데간데 없다. 노동자들은 흩어졌고 싸움은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게다가 함께 싸우던 34살의 노동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열사라 이름 짓는 네 번째 죽음이다.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은 왜 이렇게 흩어지게 되었나. 그보다 왜 서로를 미워하는 마음까지 먹게 되었나. 그들은 스스로에게 묻기 시작한다.  [제14회 인디다큐페스티발]
출연 김진숙, 박성호, 박희찬
감독 김정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