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천국과도 같은 작은 섬 극락도에서 평화롭게 살아가던 17명의 주민이 모두 끔찍한 봉변을 당한 채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사건 발생 한 달 전, 섬 안에서 김 노인의 칠순 잔치를 기점으로 의문의 살인 사건이 계속되자 보건소장 우성은 숨겨진 범인을 찾아 헤매기 시작한다.
박해일
박솔미
성지루
최주봉
김인문
박원상
김한민
심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