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는 남부러울 것 없는 삶을 살고 있다. 그녀에게는 멋진 직업과 아름다운 딸, 그리고 꿈에 그리던 집도 있지만, 어느 날, 남편의 외도 흔적을 발견하게 되고 자책하며 혼란스러워한다. 고객 클라라의 부동산 중개를 맡게 되면서 엘리자베스는 기도의 스승을 얻고, 다시 잃어버린 기도를 찾으라는 권면을 받는다. 엘리자베스는 날마다 작은 공간에서 자신의 삶을 내려놓으며 남편과 가정을 위해 하나님 앞에 무릎으로 나아가며 점차 놀라운 일들을 경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