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한 것을 무서워하는 에이미는 아일랜드에서 유학 중이다. 어느 날, 그녀는 한 호텔 프런트에서 야간 근무를 하게 되고 아담을 만난다. 그녀의 사수인 아담은 호텔에서 일어났었던 살인사건에 관해 들려주며 에이미를 겁준다. 그 후, 에이미에게는 이상한 일들이 일어난다. 그녀는 벗어나려고 해도 계속 똑같은 층에 머물거나, 있지도 않은 사람을 목격한다. 그리고 호텔에서는 끔찍한 사건이 벌어지게 된다.